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위험요소 없이 자신의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하나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과 별반 차이는 없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규격화된 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는 콘텐츠의 공유가 그것이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웹사이트가 존재하고, 그중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운영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블로그' 플랫폼이 그것이며,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무료 도메인을 통해 인터넷 세상에 출사표를 던질 수 있다. 하지만, 호기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꺾어 버릴 수 있는 상황들이 존재한다. 바로 '저품질'이 그것이다.
흔히, 사이트 저품질, 블로그 저품질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현상을 겪게 되는 것인데, 간단하게 말해서 특정 포털 사이트 검색에 자신의 블로그가 노출되지 않는 것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은 품질이 저하되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이는 해당 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의 잘못으로 여겨질 수 있다. 아마도, 그러한 의미에서 시작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 '저품질'이란 무엇일까.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 저품질이란 특정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혹은 블로그 게시글 등이 노출되지 않는 현상을 의미하고 있다. 이는 각 포털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아니다. 단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용자들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관련 용어라 할 수 있다.
간혹, 현상을 보고 이름을 명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는 일정한 알고리즘에 의해 좋은 콘텐츠를 검색자에게 공급한다. 그로 인해 다수의 고객을 유입시키고, 발생된 트래픽을 이용해 수익구조를 만들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이어가게 된다.
따라서, 사이트 '품질'에 대한 평가는 필수적인 부분일 수 있다. 우리는 품질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노출 순위를 매기기 위한 수단을 총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무분별하게 신규 콘텐츠를 검색자에게 보여준다면 고객은 해당 사이트를 떠날 우려도 존재하며, 그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만약,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이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 저품질, 이는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각 포털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아닙니다. ※
● 저품질의 종류
- 사이트 누락
- 티스토리의 경우, 처음 개설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블로그 도메인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블로그 도메인으로 포털 사이트 검색을 진행하면, 사이트 영역에서 블로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최적화라 부르는데, 이런 검색 결과가 보이지 않는 경우 사이트 누락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 게시글 순위 밀림
- 최적화된 블로그에 게시글을 작성하면 상위 노출이 가능합니다. 물론,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포털 사이트의 자체적인 알고리즘에 의해 순위가 매겨지는 것이므로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다만, 기존에 상위권에 노출되었던 게시글들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또한, 블로그 저품질이라는 범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통 누락
- 사이트 누락을 비롯하여 해당 블로그의 게시글이 검색에서 자취를 감추는 현상을 말하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게시글 제목으로 검색했을 때, 순위가 밀려있다면 검색 결과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통구 락이 발생되면 게시글 자체가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이트 영역에서도 블로그 도메인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 블로그 저품질의 원인
이쯤 되면 블로그 저품질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블로거들 또한 무수히 많이 존재하며, 그들이 이야기하는 블로그 저품질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다만, 자신의 경험 혹은 들은 내용을 토대로 추측한 결과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므로, 모든 것을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
- 상업적 키워드의 무분별한 사용
- 어뷰징 행위
- 과도한 광고
- 유해한 콘텐츠 게시
- 기타
● 블로그 저품질 해결방법이 존재하는가.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이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방법이 있다. 게시글 누락 등의 문제 상황을 알리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알고리즘에 의해 누락된 것은 포털사이트 운영의 수칙에 위배된 경우라 할 수 있는데 쉽사리 풀릴 수 있을까. 간혹 저품질이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만약, 자신의 블로그가 저품질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의 경우, 눈물을 머금고 새로운 블로그를 키우는 것이다. 과거 티스토리는 이메일만 있으면 새로운 계정을 만들 수 있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현재는 카카오 통합계정을 필요로 한다. 물론, 이 경우는 드물 것이고, 하나의 계정에서 10개의 블로그 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메인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
-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의 로그인 계정으로 10개의 개별 블로그 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운영이 가능한 도메인의 개수는 5개이며, 5개를 초과하여 운영할 수 없습니다. 만약, 새로운 도메인이 필요하다면 기존의 도메인을 삭제한 후 새로운 도메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자식처럼 키운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는 방법이다. 현재 노출에 관한 추세로,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만 주로 노출된다. 네이버와 구글에서는 노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많지만 여기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목적은 네이버, 구글 등의 다른 포털 사이트에 노출될 것을 염두에 두고 운영하는 것이며, 외부 유입을 통한 방문자 유입도 생각해 볼 수 있다.
-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서만 우선순위로 노출되게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 사용자 점유율을 생각하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물론,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할지 두고 봐야겠죠. 네이버, 구글에도 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운영을 해볼 수 있으나, 검색 노출에 대한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개인 공간의 활용 및 포트폴리오와 같은 목적이라면 굳이 저품질을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 글을 마치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는 개인의 목적이기에 굳이 비교할 부분은 아닐 것이다. '저품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어떻게 운영해도 저품질을 맞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마치 운명인 것처럼 언급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사용자 개인의 판단이 뒤따르겠지만 너무 마음 쓰지 않는 것이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래도 어디인가 드넓은 인터넷 세상에 자신의 공간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다. 물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스스로는 알고 있으니 그만이다.
- 이상 저품질에 대한 의미 없는 잡담이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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