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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技術)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하면 편리한 점이 많아요

음악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과거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카세트 테이프 혹은 cd라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계를 전용 플레이어로 읽어들여 전자 데이터를 소리로 변환해주는 기기를 거쳐야만 했다. 아쉽게도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플레이어라고 부를 수 있지는 않았는데,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보완이 진행되기도 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의 손크기에서 손가락 크기로 작아지는 플레이어가 발달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에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방식도 변화를 보이곤 했다. 앞서 언급한 카세트 테이프 혹은 cd라는 저장매체에만 저장되어있던 음악 데이터는 이제 mp3라는 파일로 변환되었으며, 하나에 3~4mb의 용량을 가지고 있던 mp3는 전용 플레이어를 이용해 한번에 많은 양의 음악을 담아서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폰은 음악을 들려주는 전용 기기인 플레이어에서 소리로 데이터를 변환해주는 중간 단계의 기기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귀에 쏙 들어가는 모습으로 이어폰이라 이름이 붙여진것이 아닐까 추측해보지만,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와 이어폰은 한 세트라는 것이다. 전자 신호를 주고 받아야만 하기에 플레이어에 이어폰을 꽂아서 이용한다. 즉,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선이 존재해야한다는 것인데, 초기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거나, 별도의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그냥 사고하곤 했다. 그마저도 충분히 편리하게 느껴기지기도 했다. 간혹 이어폰의 줄이 낡아 접촉이 불량해지면 새로운 이어폰을 구매해야만 했지만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이어폰을 즐길 수도 있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며 '무선'에 대한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게 되었다. 무선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리모컨'일지 모르겠다. 해당 기기를 콘트롤 할 수 있는 신호를 보내는 적외선 통신의 한 활용 방법으로 일정한 신호를 특정 거리에서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큰 편리함을 안겨주기도 했다고 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이어폰에도 무선 기술이 접목되어 시중에 나오게 되었는데, 무선 이어폰의 통신은 '블루투스' 통신채널을 이용한다고 한다. 전용 기기에 블루투스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모듈이 장착되어 있고, 그 신호를 송수신할 수 있는 이어폰 형태의 단말기를 가지고 있다면 특정 주파수를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는 블루투스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따라서, 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람들은 거리의 제약에서 벗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외부에서 선꼬임, 단선이 되는 불상사를 줄여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음악을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에서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전화통화를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그러한 역사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편리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유선과 무선의 차이점을 생각해봐야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 비용이 드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에 납득할 수는 없을지 모를 일이다. 필자 또한 사용하기 전에는 그 편리함을 느끼기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한번 사용하면 유선 이어폰의 사용은 왠지 모를 불편함이 크게 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더욱이, '동글'이라는 블루투스 수신기를 데스크탑 pc와 같은 기기에 연결해두면 해당 기기와 블루투스 기기를 연동할 수 있는데, 이렇게 연동된 상태에서의 이어폰 사용은 여러면에서 이점이 많다. 특히나 무선이기에 움직임에 제약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만약 데스크탑 pc와 같이 블루투스 모듈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지 않은 기기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포털검색을 이용하여 '동글'을 검색해보기를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당히 편리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