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하루 시간은 몇 시간인가요.'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상당히 바보스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의 하루는 동일한 24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어떤 이는 하루를 22시간으로 계산하고, 또 다른 이는 하루 시간을 25시간으로 계산하여 살아가는 분들이 말이죠. 아마 그런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라는 시간의 개념은 24시간 동안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간에 대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정해놓은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일정한 흐름을 나타내는 시간의 개념과 그 흐름이 모여서 하루를 만들게 됩니다. 다시 이 하루는 모여서 한 달이 되고, 일 년이라는 시간으로 우리 인생의 흐름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이 살아온 시간을 대표하는 것이 '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24시간을 살아간다고 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사용하는 시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행했던 인터넷 sns 문화에는 '미라클 모닝'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 미라클 모닝 - 아침 일찍 일어나 다양한 활동(주로 자신을 위한 시간)을 하며 하루를 맞이하는 생활 패턴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주로 독서, 취미, 자기 계발 등의 시간으로 활용하면서 하루를 보다 알차고 길게 사용하는 모습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하루에 사용하는 자신의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24시간으로 정해진 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잠을 통해 몸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죠.
수면 시간, 식사 시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24시간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하루의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주 긴 시간을 사용한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 길지 않은 시간에 원하는 목표를 향해 집중력 있는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몰입'이라는 단어를 알고 계신가요.
- 몰입(沒入)이란, 어떤 대상에 깊이 파고들거나 빠짐, 또는 죄인의 재산을 몰수하고 그 가족을 관청의 종으로 삼기 위해 잡아들임이란 뜻입니다. <참고, 한국어 사전>
여기서 언급하는 몰입의 뜻은 전자이며,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상당히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여 일의 능률을 높이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것을 집중이라 하며, 단순한 집중보다도 더 깊이 있게 빠져드는 것을 '몰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똑같은 시간을 할애하여 일을 진행할 때, 집중력이 높은 경우가 더 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된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본 일이 될 것입니다. 더욱이, 어떤 분야에 몰입하여 진행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지기도 하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 혹은 발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어진 시간은 모든 수험생들에게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특정 시험을 치르게 되며, 해당 시험의 수험생들은 모두 동일한 시간에 평가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차이라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주어진 하루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성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동일한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좋을까요.
시험 준비와 같이 동일한 시간이 주어진 경우라면 해당 시간에 진행한 일의 능률, 질의 차이와 그 일(시험 준비 혹은 공부)에 투자되는 자신의 시간을 늘리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공부(업무, 일)에 대한 집중력, 몰입도를 높인다.
-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대다수의 시간을 준비하는데 활용한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우리는 경쟁하는 타인보다 더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공부(업무, 일)에 대한 집중력,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백색 소음(화이트 노이즈)을 활용해 볼 수 있어요.
똑같이 1시간을 할애하여 특정 활동을 진행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는 일에 완전히 몰두하지 못하고 잡생각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의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B는 특별히 잡생각은 없지만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상당히 조용한 곳을 찾아 일을 진행합니다. C는 적당한 소음(자신의 신경을 괴롭히지 않는)이 있는 곳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상황은 학습을 진행하는 학생들에게 많이 해당되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A, B, C의 방법 중 어떤 것이 가장 으뜸이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개개인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잡생각을 없애주고, 적당히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환경입니다.
여기서 백색 소음(화이트 노이즈)의 의미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백색 소음 또는 배색 잡음 - 영에서 무한대까지의 주파수 성분이 같은 세기로 골고루 다 분포되어 있는 잡음. 출력이 무한대이므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출처, 한국어 사전>
- 백색 소음은 '백색광'에서 유래된 것이며, 일반적인 소음과는 다르게 일상에서 방해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부, 학습 등 집중력이 필요한 경우 '소음'은 상당히 불쾌하고 짜증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활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나의 일을 방해하는 소리를 소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독서실과 같은 조용한 곳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의 소리 및 소음이 사라진 상태에서 집중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번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다양할 수 있지만, 몇 가지를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환경에 적응했기 때문에, 또는 주변의 소리가 없어 잡생각에 빠져들기 쉽다 등의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너무 조용한 곳에서도 집중이 안되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바로 이 부분에서 '백색 소음'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백색 소음(혹은 백색 잡음)의 종류로는 빗소리, 폭포 소리, 새소리, tv, 라디오,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 소리 등이 있다고 합니다. tv나 라디오의 경우 내용이 존재하기 때문에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소리가 자연의 소리인 빗소리, 폭포 소리, 새소리, 바닷소리 등이 있습니다. 해당 소리는 우리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으며, 내용이 없기 때문에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이런 백색소음을 이용한 집중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집중력, 몰입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리인 백색 소음(백색 잡음 또는 화이트 노이즈)의 활용 및 기대 효과는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오히려 완전히 소음이 차단된 곳이 좋을 수 있으며, 누군가는 조금 소란스러운 곳이 자신에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방법들 중 '백색 소음(백색 잡음, 화이트 노이즈)'를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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