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복잡한 사고방식을 유지하며, 자신의 가치관 및 성향을 확립하여 살아가곤 합니다. 때로는 어려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 때로는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의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해 삶의 의욕이 낮아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에, 누구라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한 우울감 혹은 자기 연민의 감정들은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되는 실패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며, 불안감을 느끼게 만드는 특정 사건으로 인해 해당 감정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가 심각하다면 당연히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힘 혹은 가까운 지인의 도움으로 밝고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위로해주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곤 합니다. '감정에 치우쳐 일을 망쳤다.',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내가 생각했던 일에서 점차 꼬이기 시작하고, 그 모든 원인이 나에게 있는 것 같다.' 등의 표현들입니다. 외부적으로 나타는 표현은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일의 원인으로 자신을 탓하는 감정에서 비롯되는 공통점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자존감'이 낮아져 더욱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져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 자존감, 우울증, 자기 연민은 어떤 의미일까요.
-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는 감정,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 우울증이란, 마음이 편하지 않고 기가 몰려 있는 병증을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우울감이 드는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 자기 연민이란,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가엾게 여기는 마음,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는 모습으로 타인의 평가나 공격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 스스로를 존중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아 여기며 자기 확신이 비교적 강한 특징들을 보이곤 합니다. 반대로 자존감이 낮으면 어떨까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의사, 생각보다는 타인의 의견과 평가에 휘둘리는 모습을 주로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배려의 영역에서 타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자신에 대한 평가가 비교적 낮은 특징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존감이 낮은 경우 쉽게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일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외적 영향과 내적 영향으로 구분되어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꾸려가며 행복감과 높은 만족도를 얻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삶을 마주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부정적인 감정의 상태는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적당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철저한 준비로 이어질 수 있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그 상태가 심각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고, 스스로 벗어나고 싶다면 아래 내용들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
①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조금은 뜬금없는 소리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인정하라니, 도대체 무슨 엉뚱한 소리야.'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특정 반응들이 있어야만 비로써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습관'에 대한 부분은 쉽게 알아채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우울감, 자기 연민도 습관적으로 빠져들 수 있는 감정의 상태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주변에서 알려줘도 스스로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 상황을 살펴봐야 하듯, 현재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돌아봄으로써 자신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스스로가 예민하고 부정적인 사고를 깊이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② 상황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 봅니다.
'나는 안될거야', '나 때문에 모든 것이 망쳤어.', '나는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거야.'등의 다양한 부정적인 생각,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비논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건의 인과관계를 따지지 않고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에 휩싸인 채 더 깊은 곳을 빠져들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여러 상황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부분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혼자 힘으로는 이겨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도움을 받아도 좋으며, 책, 또 다른 미디어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만약, 어떤일이 자신에 의해 발생했고, 그 결과 일의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또 그것이 사실이면 우선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 일의 당사자인 당신은 이미 사실을 알고 있을 테니 말이죠. 실수는 누구나 하게 되며, 그 실수를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잘못에 대해 적절히 책임을 지고 다시금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또 하나씩의 성과를 통해 발전할 수 있습니다.
③ 아무도 칭찬(위로)해주지 않아요. 스스로를 칭찬(위로)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부모, 형제로 부터 칭찬과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인이 되어갈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 사회에서 활동을 시작하면, 친절하지 않은 상황들과 직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일을 잘하면 칭찬보다는 시기와 질투의 시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일을 잘 못하면 위로가 아닌 질책과 핀잔 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앞에 언급한 상황이 발생된다면 스스로를 위로하고 칭찬해 주세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평가에 너무 휘둘리지 말며,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과정에서 누구보다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준다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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