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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雜談)

의자를 선택할 때 고려하면 좋은 3가지 사항.

실내에서 주로 하게 되는 작업은 대부분이 책상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탁자 혹은 책상에서 학습 혹은 특정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몇몇 가지의 부가적인 도구들을 필요로 하게 되며,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의자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책상의 종류에 따라 앉지 않고,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책상도 존재합니다. 이런 예외적인 책상을 제외한 대다수의 책상은 의자에 몸을 의지해 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를 통해서도 우리는 의자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뼈와 근육으로 무게중심을 잘 잡아 두 다리로 걷게 됩니다. 척추는 신체를 바로 세우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므로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움직일 때 중심이 되는 부분은 '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는 하체와 상태를 연결해주는 부분으로 힘을 쓰거나, 일어날 때, 걸을 때 몸을 지탱해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허리와 척추의 건강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는데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부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앉아서 장시간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허리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의지하고 있는 의자를 잘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 앉아있었다면 일정 시간마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통해 뭉쳐진 근육 및 자세를 바로잡는 행동을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체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는 의자의 모습이 많았습니다. 3~4개의 다리가 있으며, 등받이와 앉는 부분이 단순하게 직각으로 이루어진 의자가 대표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자의 사용 목적 혹은 활용 장소에 따라 의자의 모습은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의자의 성능보다는 가격대, 디자인이 더 큰 선택의 기준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반면, 가정 혹은 회사에서 장시간 고정으로 사용해야 하는 의자의 경우는 디자인, 가격대보다는 우리 몸을 더 잘 보호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의자를 선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등받이와 목받이, 그리고 허리를 받쳐줄 수 있는 성능이 있는 것이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쿠션과 앉는 부분의 넓이도 중요하게 체크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의자의 제품에 따라서 앉는 부분의 넓이는 달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신체 또한 개인마다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의자의 앉는 부분의 넓이가 너무 작거나 너무 넓어도 사용자의 사용감이 좋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팔걸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려하면 좋습니다. 팔걸이에 장시간 몸을 비스듬하게 지탱하는 것은 좋지 못한 자세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팔걸이가 없는 제품의 경우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자의 경우 장시간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의자를 체험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비교적 저렴하게 다양한 제품군의 의자를 구매할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슷한 제품군의 의자를 실제 체험한 후, 의자 구매 판단을 진행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자는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도구이지만 우리 몸의 건강과도 많은 관련이 있는 만큼 다양한 부분에 대한 고려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의자가 불편하면 업무 혹은 학습에 대한 집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쿠션, 등받이, 앉는 부분의 크기 등을 잘 고려하여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