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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技術)

계절별 타이어를 구분하는 이유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지구에서의 지리적 특성으로 4계절이 뚜렷한 모습을 보인다. 이로써 신비로운 자연환경을 형성하고 멋진 경치를 선사해주기도 한다. 게절별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존재하여 해마다 반복되지만 새롭게 기대감이 높아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봄에는 새싹이 트고, 여름에는 덥고 습한 환경이, 가을에는 겨울을 준비하는 식물들의 단풍, 그리고 낙옆이,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를 이어가게된다. 특히나 여름과 겨울은 사실상 계적절 특성이 두드러지는 기간이기도 하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가 내려 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고, 겨울에는 도로가 얼어붙거나, 눈에 의해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도 한다. 이런 환경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운전 자체에 익숙해지고, 환경적 요소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변화되는 환경에 어느정도 조절을 통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해도 극단적으로 변화된 환경적 요소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가 도로에서 발생되는 사고의 원인 중 타이어에 의한 사고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노후화된 타이어의 고속주행중 타이어가 터지는 현상으로 발생되기도 한다. 그 외에는 여름철 노면의 수막으로 인한 미끄러짐 현상, 겨울철 눈에 의한 미끄러짐 등의 환경적 요소가 작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각 환경에 특화된 타이어가 존재한다. 타이어는 자동차가 운행되는 과정에서 지면과의 마찰을 적당히 유지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둥근 원형의 바퀴는 차량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타이어에는 적당한 모양의 홈들이 파여있다. 이렇게 파여있는 홈들은 차량이 회전하는 경우 혹은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차량이 미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새겨진 모양과 넓이에 따라 극한의 상황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타이어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가령 예를들어, 타이어에 일정한 홈이 없는 경우 수막이 쳐진 도로나 눈이 쌓인 도로에서의 접지력이 떨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회전과 함께 타이어에 발생되는 수막을 적절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이 진행하는 방향에 발생된 수막을 타이어의 홈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타이어에 스며든 물들을 외부로 잘 배출해주는 것도 중요한 문제가 된다. 다시 말해, 타이어의 표면에 세겨진 무늬에 따라 여름철 타이어와 겨울철 타이어의 구분을 지울 수 있는 것이다. 국내의 계절적 상황에서는 겨울철의 경우 타이어의 종류보다는 '스노우체인'을 이요하는 경우가 많다. 체인의 모양으로 차량의 힘이 타이어에 잘 전달되도록 하여 미끌어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과거보다는 눈이 적게 오는 경우가 많은 요즘은 그마저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진 못하지만, 여름철의 강수량에 의한 미끌어짐에는 주의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마련된 도구들도 중요하지만, 가상 선행되어야 할 것은 스스로 안전운행과 방어운전에 힘쓰는 것이라 할 수 있다.